KT&G 상상마당이 오는 21일까지 버스킹 뮤지션 지원 기획공연 (이하 ‘언더더루프’)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팀에게는 기성 유명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KT&G 상상마당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첫 회를 맞는 는 ‘지붕 아래’라는 의미를 담아, 실력 있는 버스킹 뮤지션들이 야외 거리를 벗어나 양질의 공연 환경을 갖춘 전문 실내 공연장에서 최상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뮤지션은 거리에서 공연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기성 뮤지션의 인지도와 KT&G 상상마당의 홍보를 통해 모인 많은 관객들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팀과 함께 무대를 꾸밀 기성 뮤지션으로는 작년 연말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단 시간 만에 모두 매진 시킨 밴드 잔나비가 출연한다. 더불어, 밴드 잔나비가 이번 프로그램의 선발 심사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번 에서는 최종 2팀을 선발하며,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시, 팀 소개 정보 및 라이브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밴드 잔나비와 함께하는 합동 공연은 6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선발 팀에게는 공연 출연료를 지급한다. 본 공연은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진행되며, 추후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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