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26일 두 차례 공연···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일환

오비맥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주제로 한 창작연극 ‘가족사진’을 상연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예방 프로그램인 ‘패밀리토크’의 일환으로 올해 서울시와 함께 이번 연극 무대를 준비했다.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으로 가족 소통 주제를 담은 연극과 강연을 결합했다. 이해하기 쉬운 연극 형식을 통해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가족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캠페인의 기본 취지다.

이번 ‘가족사진’ 연극은 부모와 자식이 가족사진을 찍으며 겪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연극 관람 후에는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바람직한 가족 간 대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오비맥주는 이어 26일에도 서울 서초구가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 개최하는 가족소통 행사에 참여해 ’가족사진’ 연극을 상연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이은아 홍보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족 소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마음과 달리 자녀와 대화에 서툰 부모들에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제시함으로써 건전음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연극 공연과 함께 가족소통 노하우를 담은 미니 웹드라마 ‘가족톡톡’ 시리즈를 공개했다. 영상은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rientalBreweryCompany/)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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