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IT·융합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주)이쓰리가 벤처기업협회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관한 2017년 ICT 이노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문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주)이쓰리는 ICT 기술과 사업화에 있어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 기술과 통신 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로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활용하는 모든 방법의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으로 꼽힌다.

ICT 이노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 ICT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수요기업·기관, 투자자간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ICT기술의 사업화와 신시장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2018 ICT 산업 이슈의 전망 및 대응 방향, ICT 융합기술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ICT 기술의 트렌드 습득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에 (주)이쓰리는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쓰리는 지난해 2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인 에어콕 베이비 출시 후 연이어서 11월에 에어콕 패밀리를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에어콕 패밀리는 정식 출시 전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457%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미세먼지 측정에 이어 앱과 연계해 환경상황에 따른 행동요령, 대응 방안 등도 제시해준다.

(주)이쓰리 조흔우 대표는 "에어콕 제품이 소비자와 관련 기관을 통해 인정받고 있어 상당히 기쁘다"라며 "더 좋은 제품 개발을 통해 미세먼지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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