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최초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 그룹홈 지원

-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수료생이자, 오렌지팜 입주사 ‘팀타파스’ 텀블벅 펀딩 모금액 기부

스마일하우스 2호 개소식에 참석한 구세군다문화센터 최혁수 사관(왼쪽부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 성준모 안산시의원, 팀타파스 임태희 대표.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와 함께 학대피해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미등록이주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생활공간, 거주에 필요한 생활비용을 제공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개별학습지도와 통학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정서치유사업 ‘스마일테라피(Smile Therapy)’와 연계해 전문적인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스마일하우스 개소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대학생 창작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수료생이자, 인큐베이션센터 ‘오렌지팜’ 입주사인 게임개발사 ‘팀타파스’가 텀블벅 펀딩 모금액을 기부하고, 대표게임 ‘표류소녀’의 일러스트 원화액자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는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 받는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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