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마케팅 파워와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 성공 노하우 결합

- 한국과 북미, 유럽 지역 공동 서비스...연내 출시 예정

[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모바일 액션게임의 명가 액션스퀘어가 대작 모바일게임 ‘블레이드2’의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 네시삼십삼분과 손을 잡았다.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는 카카오(대표 임지훈),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과 ‘블레이드2’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대한 서비스 판권은 4:33이 보유하게 되며, 이중 국내 및 북미, 유럽 지역은 카카오와 4:33이 공동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레이드2’ 퍼블리셔 선정에 고심한 액션스퀘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함께 카카오가 보유한 탄탄한 서비스 인프라와 공격적인 마케팅 역량에 전작 ‘블레이드 for Kakao'를 성공시킨 4:33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카카오와 4:33을 공동 퍼블리셔로 선정했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풍부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카카오, 4:33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블레이드2’의 해외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서비스로 고성장을 견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퍼블리셔 선정을 마무리한 액션스퀘어는 카카오, 4:33이 보유한 탄탄한 서비스 인프라와 세세한 운영능력을 확보한 만큼 성공적인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남궁훈 부사장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액션스퀘어의 기대작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는 ‘블레이드2’가 우리와 만나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33 박영호 대표는 “’블레이드2’가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갖춘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와 함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의 탄탄한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작품으로, 현존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줌을 물론 압도적인 액션성과 타격감, RPG적 성장과 재미 요소를 모두 한 단계 높인 블록버스터급 대작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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