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재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일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캐빈승무원 캠퍼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회사소개, 채용일정, 면접 주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면접과 관련된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출신인 박주홍 국민대 항공서비스경영 실기지도교수는 “항공사 캐빈승무원 채용설명회는 항공승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항공사 면접과 관련해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꼭 참석하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다. 국민대 제공

한편 국민대는 내년 초 학점은행제 항공서비스경영과정 개설에 맞춰 오는 7월 15일에 1차 모집 전형을 실시한다. 총 30명을 선발하는 1차 원서접수는 7월 1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7월 19일에 발표한다.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국민대 항공서비스경영은 3년 과정으로 국민대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추천을 통해 석사과정에 응시할 수 있다.

국민대 항공서비스경영은 항공운항과를 지원하는 고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방학생들에게는 기숙사도 제공된다.

항공사 임원 출신의 중진 교수는 물론 젊은 교수들도 대거 포함된 항공서비스경영 강사진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항공서비스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학기 2과목 이상의 항공심화교육과 경영학 및 스마트기기교육도 실시한다.

일반적인 대학 평생교육원과 달리 모든 수업은 국민대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며 학생증을 발급받아 교내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910-5371) 또는 이메일(www.air.kookmin.ac.kr airkmu@kookmin.ac.kr)을 통해 가능하다. 학교 방문시 캠퍼스 투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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