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규모인 총면적 844,337평에 약 2만 세대 예정인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일대 ‘화양지구’에 첫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이미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포승지구와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현덕지구와 인접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는 2020년 개통 예정인 GTX(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 약 3km 거리로 인접해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제2 서해안고속도로 착공 등의 호재와 맞물리면서 광역 교통망을 확보한 상태.

이러한 화양지구에 1,554 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도 첫 공급을 앞두고 있다. 화양지구 아파트 공급의 첫 스타트를 끊는 해당 아파트는 화양지구 8블록(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현덕면 화양리 452-2번지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시공을 앞두고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에 있다.

서희스타힐스의 공급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인근 송담지구 평균 분양가(800만원 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 최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아파트, 총 1,554 세대(예정)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전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서는 화양지구 8블록 인근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대형유통시설과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안중출장소의 신청사가 이전할 계획이다.

주변의 개발 호재와 편리한 교통, 교육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고려하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서희건설은 이달 30일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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