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홍경민, 강문영, 김성경이 영국의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연극 ‘쥐덫’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연극 ‘쥐덫’은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세계 최장의 공연으로 오는 9월 1일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배우 강문영과 아나운서 김성경은 이 연극에서 양희경과 함께 캐스팅 되어 3인 3색의 ‘보일’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문영

보일역의 강문영은 “항상 무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는데 탤런트 극단에서 연극 ‘쥐덫’ 출연 제의를 받게 되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처음하는 무대 연기이니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김성경은 “연극 도전은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르지만 인생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는 중년의 도전의식과 연극 ‘쥐덫’을 제안해주신 탤런트 극단과 배우들의 열정이 결합해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 내 인생의 잘한 선택으로 손꼽히는 일이 될 듯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연진
보일역 : 양희경, 강문영, 김성경
몰리역 : 이주영, 이해나
메카프역 : 장보규
파라비치니역 : 윤순홍 한승수
트로터역 : 박형준, 홍경민, 이호준
케이스 웰역 : 이정화, 설윤희
크리스토퍼 렌역 : 송태윤, 최민규
자일즈역 : 석정현, 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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