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삼았다.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10월 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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