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소극장 콘서트가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8시 첫 공연을 시작해 22일 오후 4시, 8시 모두 세차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레는 겨울의 시간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우리에게 강하게 각인되었던 그는 오랫동안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그 상처들을 뒤로 하고 다시금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음악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유진 박. 그의 순수한 열정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장을 따스한 온기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대학로에 새롭게 콘서트 문화를 퍼트리고 있는 SH아트홀과 유진 박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매력적인 감성 색소포니스트 다니엘 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고 21일 공연에 한해서는 `1+1 할인(공연 당일까지)‘ 이벤트도 제공된다. 단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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