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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학술전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논문읽기 캠페인’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에 한편, 논문으로 시작하는 지적인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한 편의 논문이 공개되며, 3월 한 달간은 총 16편의 논문이 공개된다.

캠페인 논문은 디비피아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에서 매일 아침 10시 10분에 공개되며, 디비피아 개인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마음껏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캠페인 논문에는 논문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논문리뷰가 제공된다.

공개되는 논문 16편은 모두 한국학술재단 등재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서양과학사, 리더십, 전쟁사, 미디어, 존엄사, 표현의 자유, 젠트리피케이션, 애니메이션, 기본소득 등의 다양한 주제가 망라됐다. 특히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일을 맞아 디비피아가 공개한 “헌법재판소는 민주주의의 수호자인가”라는 논문은 트위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계의 전유물로 간주되던 논문으로 일반인 대상 캠페인을 벌이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매일 소개되는 논문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은 국내최초다. 한편 디비피아는 캠페인 논문을 소개하면서 관련된 미술작품을 선봬 매일 한 편씩 유명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디비피아 관계자는 “학자들의 검증과정을 통해 발표되는 ‘논문’은 신뢰도 높은 고급 컨텐츠를 찾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논문을 멀게만 느끼는 대중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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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3/20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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