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베스트셀러 `꿈이 나를 살게한다'의 작가 남상효가 새로운 강대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소망하는 신간 `한국이 온다'(가나북스·박성배 박사 공저)를 펴냈다.

노숙자의 삶을 극복하고 중견기업 코이노니아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인 그는 신간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3한’(한상과 해외동포, 한글, 한류)이라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약소국의 서러움을 받고 살아온 대한민국이지만 언젠가는 총과 칼이 아닌, 무역전쟁과 화폐전쟁이 아닌 문화의 힘으로 그 영토를 넓히는 시대가 올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6.25, 삼풍백화점붕괴, 성수대교 붕괴, 세월호와 메르스까지 수 많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트라우마는 단 한번도 치유받지 못했다”면서 “그런 트라우마를 문화의 힘으로 치유할것이며, 지금 혼란한 정국으로 분노하며 좌절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희망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싶다”고 적었다.

남상효 대표는 이 책을 쓰게된 계기에 대해 “1990년대부터 약소국의 설움을 느껴 강대국으로 가는 길을 꿈꾸며 오랜기간 기록해온 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직업방송 강의쇼 `청산유수'에서도 청년들에게 꿈과 사명을 찾는 비전을 제시해 뜨거운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신간을 펴낸 남상효 코이노니아 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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