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스토리] 하이트맥주 '맥스'

KBS 2TV 에서 “~입니다”라는 독특한 말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녀 브로닌 멀렌. 그가 하이트맥주 ‘맥스’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톱스타 장동건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맥스’의 4차 TV광고 ‘맥스주세요’와 ‘맛있습니다’ 편은 회식 문화 속 우리나라 주도를 다루고 있다. 장동건이 어른에게 술을 받을 때에는 두 손으로 받아서 고개를 돌려 술을 마셔야 한다고 가르치자 브로닌은 ‘아!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상사가 한 잔 권하자 공손하게 받아 들고 마시는데 사람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알고 보니 브로닌은 잔이 아니라 병을 공손하게 받아 들고 병나발을 분 것. 사람들은 뒤늦게야 상황을 이해하고 폭소를 터트리지만 브로닌은 ‘맥스’의 맛에 빠져 자신의 실수를 알아채지 못한 채 “맛있습니다”를 외치며 ‘맥스’를 더 주문한다.

이번 ‘맥스’ 광고는 우리 문화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문화를 소재로 ‘맛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맛있는 맥주’를 표현하고 있다.

평소 맥주를 즐겨 마신다는 브로닌은 촬영 도중 ‘맥스’가 맛있다며 조금씩 마시다가 나중에는 얼굴이 발그스름해져 화장을 자주 고쳐야 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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