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아닌 호기심 관계청산

유훈재 (남, 1983년 1월 6일 진시생)

(문) 친구와 동거하다 실패한 1982년 4월 29일 미시생의 여성과 미래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생의 반려자가 될 수 있을지요?

(답) 운명에서는 육체적인 것이나 과거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연분일 경우는 오히려 상대방의 험한 과거를 말끔히 씻어주게 됩니다.

그러나 귀하는 지금의 여성과는 연분이 아니며 단순한 호기심에 불과하니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 여성의 사주를 보면 심성은 나쁘지 않으나 겉보기와는 달리 바람기가 많으며 성욕이 강하고 싫증을 잘 느껴 불행을 자초하게 됩니다.

상대 여성은 앞으로 2년간은 험난한 이성문제가 계속됩니다. 미련 두지 말고 청산하세요. 귀하는 2009년에 평생을 바라던 좋은 연분을 만나게 되며 쥐띠나 토끼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지금 잘못하면 상대 여성의 불운에 휘말려 함께 함정에 빠지게 되니 명심하세요.

직장포기 조건 결혼 제시해

결혼해도 직장 생활할 운명

오주연 (여, 1979년 4월 26일 유시생)

(문) 항공사에 근무하는 스튜어디스입니다. 1978년 1월 18일 신시생의 남자와 사귀고 있는데 결혼하면 직장을 포기하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귀양은 팔자에 결혼과 관계없이 직장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게 될 운명입니다. 만약 집에서의 휴식을 이유로 직장을 포기하면 우선 건강부터 안 좋아져 견디지 못합니다.

그만큼 팔자가 세다는 뜻인데 어떤 이유든 직장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52세까지 기동운이 있으므로 직장생활 하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두 분은 연분이 아닙니다.

더구나 남자분은 바람기가 다분하며 거의 동거했다시피 한 과거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성격이 이기적이고 독점욕이 강하여 의처증도 심합니다.

귀양의 운세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며 귀양의 연분은 따로 있으니 지금은 포기하세요. 약한 마음에 이끌리면 희생양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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