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만 계속될 악연 정리를

전민영 (남, 1982년 3월 3일 해시생)

(문) 1986년 3월 8일 오시생인 여성과 깊게 사귀던 중 뜻밖에 헤어졌습니다. 큰 충격으로 장말 죽고 싶습니다. 다시 이루어질 수 없을까요?

(답) 귀하는 지금 눈앞의 악운에 휘말려 자신과 헛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소득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말입니다. 상대 여성은 운명적으로 한 명의 남성에 정착하지 못하며 팔자의 흐름이 혼란하여 이성 문제가 복잡합니다.

그것은 그 여성의 운명의 길이니 귀하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으며 귀하의 괴로움만 더해질 뿐입니다. 연분이라는 것은 어떤 사유로든 상대방에게 괴로움이나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고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생을 함께하는 것이 연분입니다. 귀하와 상대 여성은 인연이 아니고 고통만 계속될 악연이니 괴롭지만 정리해야 합니다. 결국 귀하가 지쳐서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약혼남아닌 남자 아이 임신

한 남자 지키지 못하는 팔자

송영숙 (여, 1975년 8월 19일 유시생)

(문)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 다른 이에게 순결을 잃어 임신 중입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나 둘 다 좋아하게 되어 더욱 갈등입니다. 약혼자는 1972년 4월 17일 신시생입니다.

(답) 순결을 잃은 것보다는 사실상 팔자가 너무 혼란하여 미래가 암담합니다. 약혼남과 결혼이 이루어져도 귀양 때문에 한쪽이 희생 당하고 맙니다. 결국은 귀양의 세고 사나운 운명의 흐름을 상대가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두 분을 전부 좋아한다고 했지만 두 분 다 귀양을 떠나게 되며 결국은 혼자 남게 됩니다. 원래 사주가 혼란하여 가정을 갖게 되어도 한 남성만 지키지 못하고 바람둥이의 길을 걷게 됩니다.

매우 안타까우나 그런 생활로 지낼 수밖에 없는 것이 귀양의 운명이며 숙명입니다. 남성 문제에 관한 불행은 이제부터 시작에 불과합니다. 정신과 마음을 정화하여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