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석 (남, 1980년 3월 13일 묘시생)

(문) 현역 육군 중위로 있습니다. 군 생활과 일반 공무원 중 어떤 길을 갈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나 행정은 어떤지요?

(답) 공무원 쪽을 선택하되 군직을 벗어나세요. 경찰간부나 공안직이면 최고의 길이며 마음먹은 대로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어 만족스러운 삶이 이어집니다.

사법이나 행정계통의 공부는 좋으나 고시와는 인연이 없으므로 합격하지 못합니다. 고시에는 미련을 버리세요.

앞서 말한 방향대로 선택하면 성공은 보장됩니다. 그리고 귀하는 늦은 결혼에 행운이 있으므로 조급해 하지 마세요.

29세에 정혼이 되어 30세에 성혼이 이루어지는데 지금 사귀는 여성은 좋은 연분이 아니므로 후회하게 됩니다.

돼지띠나 쥐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29세에 운명이 책임지고 귀하의 연분을 맺어주게 됩니다. 단 9월생은 제외입니다.


순결잃은 후 우울증 시달려

김수민 (여, 1983년 9월 15일 미시생)

(문) 우연히 처음 만난 사람에게 순결을 잃었습니다. 그 후에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사람이 죽도록 미운데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을지요.

(답) 사람에게 순간이란 단어는 매우 소중합니다.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운이 인간에게 스쳐 지나가는데 그때 악운이 겹치면 자신도 모르게 악운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행과 불행은 교차되므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길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귀양은 매우 천진난만하여 지금도 나이답지 않게 어린아이 같으며 이 같은 불행은 너무 순진하여 생긴 후유증입니다.

그러나 귀양의 운명을 보면 지금 순결을 잃었다 해도 앞으로 불행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우울증은 그 이유 때문만이 아니고 원래 성격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내년에는 불행의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행운의 기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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