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뽑힌 금나나는 2004년 미국 MIT대와 하버드대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하버드대에 진학한 금나나는 지난해 교내 성적우수상을 타는 등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도 두각을 보였다.

그는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내기도 했다. 생물학을 전공하는 그녀는 현재 바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똑똑한 미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5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김주희는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SBS 아나운서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이하늬는 서울대 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93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궁선영은 고려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서울시립대와 동국대에서 사회학개론을 강의하는 '교수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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