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효 이사장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은효)이 스포츠경영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창원종합운동장의 성공적인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창원시민들의 체육시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원종합운동장은 2004년에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뽑혀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 시설경영의 모범이 된 것이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창원시가 설립한 공기업이다. 과감한 조직혁신과 고객 및 성과중심의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공기업’이란 기업이념을 실현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공단이 요즘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기존 시설을 묶어 스포츠 파크로 재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종합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자전거경기장, 인라인장, 궁도장 등을 갖춘 12만평 규모의 스포츠 단지가 스포츠 파크로 바뀌게 된다.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체육공원의 역할은 물론 국제경기도 치를 수 있는 매머드 시설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제규격의 종합사격장, 테니스장, 생활체육의 요람인 시민생활체육관, 청소년체육시설인 늘푸른전당 운영에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체육시설관리 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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