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3일 만에 누적 20만 돌파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독립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 제작 리 공동체영화사)가 누적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17일 개봉한 ‘한공주’는 9일까지 20만2,712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단숨에 돌파한 이후 23일만이다.

‘한공주’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제치고 개봉 12일 만에 15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 한국 독립영화 극영화 부문 최단기간 최다관객 신기록을 수립했다. ‘역린’ ‘표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까지 국내외 쟁쟁한 대작들 속에서 평일에도 2,000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며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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