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집중하는 中
출연 거론하기에 이른 시점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배우 조정석 측이 곽재용 감독 신작 ‘시간이탈자’ 출연설에 선을 그었다.

5일 조정석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시간이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캐스팅 제의를 받은 많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며 “결정도 하지 않은데다 현재 촬영 중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도 마무리 되지 않았다. 또 뮤지컬 준비도 해야한다”고 했다.

조정석은 현재 신민아와 호흡하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 중이다. 또 6월부터는 송창의와 함께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한다. 뮤지컬은 9월까지 열린다.

관계자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크랭크업되면 한동안 뮤지컬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간이탈자’ 촬영 시점이 조정석 배우와 맞는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곽재용 감독의 신작 ‘시간이탈자’는 과거 시간 속의 남자와 현재 시간 속의 남자가 한 여자의 운명을 위해 애쓰는 멜로영화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며 현재 주연급 배우 캐스팅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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