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웃사람' '바비' 이어 또 다시 볼 수 없게 돼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배우 김새론이 자신의 주연작을 또 볼 수 없게 됐다.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 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이 '19금' 판정을 받았다. 2000년생으로 올해 15세인 김새론은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에 이어 또 다시 자신의 출연작을 관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도희야’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약물,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도희야’는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김새론)와 그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그리고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도희와 만난 후 삶 전체가 흔들리는 사건에 휘말리는 영남의 모습을 담는다.

'도희야'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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