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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 한가영이 영화 '마지막 위안부'(감독 임 선ㆍ제작 투인미디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가영이 출연하는 '마지막 위안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가 된 피해자들의 비극적인 삶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한가영은 극중 여자 주인공 연희 역을 맡아 위안부의 아픔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임 선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열정, 청순하고 해 맑은 여러 가지 모습들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한가영이 영화 속 인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여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위안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과 인터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위안소와 병원 내부 등 당시의 모습을 세트장에 그대로 재현해 군 위안소의 비극적인 생활을 그대로 작품 속에 녹여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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