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강호출산기' 제작이 중단됐다.

28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명민 고준희 등이 영화 '강호출산기'(감독 이규만ㆍ제작 로터스필름)에서 하차한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7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던 '강호출산기'는 투자와 각색 등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영화 '히말라야'를 준비 중인 김명민과 '레드카펫'을 촬영 중인 고준희는 일정 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지었다.

'강호출산기'는 강력계 형사의 임신을 소재로 한 코미디다. '리턴'의 김명민과 이규만 감독의 랑데부로 눈길을 끌었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규만 감독은 또 다른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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