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통해 공개돼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ㆍ제작 케이퍼필름)의 번외편이 제작됐다.

‘도둑들’ 측은 영화의 촬영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도둑들 영화를 만들다’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도둑들’을 비롯해 ‘푸른소금’과 헬로우 고스트’ 등의 메이킹 영상을 만든 김진상 감독이 연출했다.

‘도둑들 영화를 만들다’는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도둑들’의 VOD 및 DVD 발매에 앞서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이미 영화관에서 ‘도둑들’을 즐긴 관객들에게 ‘도둑들’의 촬영 현장 이야기를 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도둑들’의 홍보사 관계자는 “‘도둑들 영화를 만들다’는 11월 초부터 IPTV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극장 개봉을 목적으로 하진 않는다. ‘도둑들’에서 카지노 지배인 역을 맡았던 배우 최덕문이 내레이션을 맡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개봉된 ‘도둑들’은 1,3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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