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약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29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내달 크랭크인 하는 영화 ‘마블링’(감독 안철호ㆍ제작 무비포지ㆍ가제) 주인공을 맡았다.

극 중 황우슬혜는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성장해 남자와 손도 잡아본 적 없는 숙맥 미술학원 강사 마리를 연기한다. 어느 날 만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세영을 만나 변화를 겪게 된다. 로맨틱 코미디인 ‘마블링’은 실사 3D로 촬영될 예정이다.

데뷔작 ‘미쓰 홍당무’(2008)에서 순수하지만 도발적인 교사 이유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우슬혜는 또 한 번 순수녀에 도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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