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할 때 아닌 것 같아"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최근 연인과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김동완은 25일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초 직장인이었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6개월 정도 교제를 했는데 아직은 결혼할 때가 아닌 것 같아 이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애는 늘 하고 싶다. 하지만 요즘은 연애가 아닌 내 길을 찾아가는 시간인 것 같다"며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이 아닌 이상은 연예인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만의 연애관을 덧붙였다.

지난 5월 신화 10집 활동을 마친 김동완은 다음달 5일 개봉하는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ㆍ제작 오죤필름)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연가시'에서 김동완은 형사 재필 역을 맡아 김명민 문정희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뛰어들게 하는 변종 연가시를 소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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