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쿨 다니며 하루 4시간씩 운동

배우 김수현이 최근 액션 삼매경에 빠졌다.

6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달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며 영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또 식이 조절과 함께 헬스클럽에서 매일 4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하며 액션연기를 위한 몸 만들기에 나섰다.

김수현은 차기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전재홍ㆍ제작 MCMC)를 위해 이 같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남파간첩 원류환이 달동네의 바보 백수로 위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첫 단독주연을 맡은 영화인 만큼 열의가 크다"며 "남파 간첩이라는 역할의 특성상 액션신이 많은데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김수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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