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화 등도 참여

배우 김성오가 스마트폰 영화제를 통해 감독에 도전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영화 '아저씨' 등으로 유명한 김성오는 오는 3월 개막하는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에 직접 연출한 작품을 출품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감독으로서 김성오의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김성오 외에도 개그맨 이상화가 이번 영화제에 참가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도 연극, 영화, 뮤지컬에서 활동중인 배우 혹은 배우 지망생들이 스마트폰 영화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12일 마감된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주최 KTㆍ주관 olleh 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의 경쟁부문작 공모에는 총 598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열린 1회 영화제보다 무려 128편이 증가했다.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는 3월19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19일 열리고 수상작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스마트폰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