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전세계 스마트폰영화제와 교류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영화제의 수상작이 전세계에 상영된다.

3월 19일 개막하는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주최 KTㆍ후원 스포츠한국ㆍ주관 olleh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해외 스마트폰영화제들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폰영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선다. 12일 접수가 마감되는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은 전세계에 공개된다.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는, '가장 빠르게 찍고 가장 빠르게 상영'하는 스마트한 네트워킹 영화제로서의 발전된 면모를 보여주고자 국제적인 규모의 해외 스마트폰영화제들과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미주권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영화제 아이폰필름페스티벌(IFFㆍ미국)과, 아시아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모바일영화제인 홍콩모바일필름페스티벌(HKMFF)과 제휴를 맺었다.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은 서로 수상작을 교류해 상영하는 이번 제휴에 따라 가능해졌다.

지난 1회 영화제 수상작들은 해외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상작 4편 모두 2011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골드스마트상 수상작 '피조물의 생각'(감독 권진희)은 상하이국제영화제 모바일섹션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플래티넘스마트상을 수상한 '도둑고양이들'(감독 민병우)은 2011후쿠오카독립영화제에서 독립영화의 새로운 기회로서 스마트폰영화의 장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일 출품작 공모가 마감되는 이번 영화제는 작년보다 두 배로 커진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최신 스마트폰이 수여된다. 장르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모두 응모가능하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화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다.

-영화제 소개-

∙ 명칭 : 제2회 olleh 스마트폰영화제

∙ 성격 :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10분 이내 단편영화 공모전

∙ 기간 : 2012년 3월 19일 ~ 21일

∙ 장소 : 올레스퀘어 (서울 광화문)

∙ 집행위원장 : 이준익 감독

∙ 심사위원 : 박찬경, 봉만대, 윤종석, 임필성, 정윤철, 정정훈, 조용규 감독

∙ 소재 : 드라마,멜로,액션,코미디,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과 도전으로 가득한 영화

∙ 부문 : 전문부문 / 일반부문

∙ 출품기간 : 2012년 2월 12일까지

∙ 수상작발표 : 2012년 3월 19일

∙ 시상 : 플래티넘스마트상 상금 2,000만원, 최신단말기 1대 (두 부문 통합 1명)

골드스마트상 상금 500만원, 최신단말기 1대 (각 부문 1명)

실버스마트상 상금 300만원, 최신단말기 1대 (각 부문 1명)

브론즈스마트상 상금100만원, 최신단말기 1대 (각 부문 1명)

∙ 당선작상영 : 올레스퀘어,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닷컴

∙ 공식홈페이지 : www.ollehfilm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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