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 ‘두 여자’ 제작보고회 진행
신은경은 25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상대 배우 정준호를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정준호는 에서 아내(신은경)와 내연녀(심이영) 사이를 오가는 나쁜 남자 역할을 맡았다. 극중 파격적인 베드신도 예정돼 있다. 정준호는 "결혼을 해야 하는 데 걱정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신은경은 이에 "정준호는 가정적이고 섬세하다. 가정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져줘야 한다. 정준호는 항상 아내에게 져 줄 것 같다. 정준호와 결혼하시는 분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고 격려했다.
영화 는 아내와 애인 사이를 오가며 두 사랑을 지키려는 남편 지석과 남편의 또 다른 여자인 궁금한 아내 소영,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 수지 세 사람의 만남을 그린 영화다. 11월 18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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