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둘러싼 논쟁, 득일까 실일까
득 - 작품에 대한 관심 '노이즈마케팅' 효과, 영화 개봉 앞두고 일부러 논란 양상도
실 - 송강호 성기노출 도마위 오른후 관객급감, 영화 이미지에 악영향… 피해가는게 상책

방자전
논란이 된다는 것은 대중의 관심권 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부정적으로 돌변할지는 알 수 없다. 때문에 최근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 (감독 이재한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와 (감독 김대우ㆍ제작 바른손, 시오필름)의 관계자들은 여론의 향방을 숨죽이고 지켜봤다.

사실 대작의 곁에는 항상 논란이 있었다. 영화 가 충무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할 때, 영화의 소재가 된 북파공작원들의 신분을 둘러싼 관련자들의 증언이 엇갈리며 혼선을 빚었다. 이런 논란은 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일조했다.

마찬가지로 이 1,300만 명을 모을 때는 반미(反美) 정서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가 상영될 당시에는 동성애 논란이 있었다. 이후 논란에 불을 지피는 것이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부쩍 늘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논란은 또 다른 논란을 낳는다. 이는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바로 '노이즈 마케팅'이다. 때문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일부러 논란을 양산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반면 논란과 영화 흥행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해 영화 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설 때는 별다른 논란이 없었다. 당시 의 제작사와 홍보사는 "논란없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처음"이라는 마케팅 전략까지 내세웠다.

논란이 영화의 실패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지난해 영화 가 개봉됐을 때는 교차상영과 월권 논란이 있었다. 교차상영이 영화의 흥행을 망쳤다는 주장과 제작자가 감독의 영역을 침범했다는 주장이 혼재됐다. 흥행 실패를 두고 불거진 논란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이런 논란이 영화의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은 명확하다.

포화 속으로
지난해 개봉된 영화 의 경우 언론시사회가 끝난 직후 주연 배우 송강호의 성기 노출이 도마에 올랐다. 흥행을 위한 도박이라는 분석과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노린 계산이라는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송강호는 "숭고한 느낌이 담긴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득력은 부족했다.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는 이후 관객이 급감했다. 이를 두고 송강호의 성기 노출을 불편해하는 관객이 많았다는 후일담도 이어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건전한 논란은 영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영화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논란은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다"고 말했다.

은 개봉 첫 주 약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을 모독했다"는 일부 시각이 영화의 발목을 잡지 않은 셈이다. 의 일본해 표기 논란은 제작진과 최초 발견자가 사과의 뜻을 밝히며 일단락됐다. 아직 개봉되지 않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논란에 앞서 영화 자체가 갖는 힘이 영화의 흥행을 점치는 제1의 원칙으로 보는 것이 옳다. 을 모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재미있어서 개봉 첫 주 많은 관객이 들었다는 분석이 타당하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등은 모두 상업성과 작품성 면에서 인정을 받은 작품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 다른 영화 관계자는 "만약 가 흥행이 부진하다고 해서 '일본해 논란'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거꾸로 이 논란이 의 흥행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곤란하다. 논란을 보기 전 영화 자체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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