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일행이 칸에 입성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올해로 6번째 칸의 부름을 받은 홍상수 감독에게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19일(현지시간) 오후 칸의 해변가에 있는 카페에서 만난 홍상수 감독은 "유준상 예지원 등과 함께 지낸다. 좋은 친구들과 왔으니 좋은 시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을 위해 호텔을 마련해 줬다. 하지만 홍 감독은 의 윤여정에게 호텔을 양보하고 자신은 동료들이 묵고 있는 아파트로 향했다.

홍 감독은 "우리 PD가 밥통을 가져왔다. 그 친구가 음식 하는 걸 좋아한다. 반찬 10개를 준비해와 같이 밥도 먹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웃었다. 동석한 예지원 역시 "MT온 것 같다"며 거들었다.

홍상수 감독은 유준상과 함께 고속열차 TGV를 타고 파리에서 칸으로 이동했다. 6시간이 걸린 정도였다. 대부분 감독과 배우들이 비행기를 타고 칸 공항을 찾는 것과 상이한 행보다. 홍상수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 자주 초청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칸에 오는 방법은 나도 모르겠다"고 눙쳤다.

홍상수 감독의 목표는 '칸을 즐기다 돌아가는 것'이다. 칸의 레드카펫을 숱하게 밟은 그에게 이제서야 영화제를 떠나 칸 자체를 즐기려는 여유가 생긴 셈이다. 홍 감독은 인터뷰 전날에도 늦은 시간까지 유준상과 술잔을 기울였다. 홍 감독은 "좋은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같이 술마시며 즐겁다"고 말했다.


▶ 전도연, 팬티 벗은 이정재 정면에서 입으로 애무하는…
▶ 또 한명의 파격노출 여배우, 50명 남자 앞에서… 민망!
▶ "칸 영화제 안가겠다" 서우, 대체 무슨일 있길래?

[칸] 대단한 전도연, 또 일내나… 엄청난 사건!
[칸] "'하녀' 출국일자 늦춰라!"… 수상 가능성 무게
[칸] 전도연, 가슴골 '아찔'… 드레스 가격 '상상초월'
[칸] 여유 생긴 전도연, 영화 보면서 졸기까지!
[칸] 한국의 트로트, 칸 레드카펫 덮었다!
[칸] '즐기다 간다' 홍상수 감독, 역시 이색행보
[칸] 감동의 '아마존의 눈물' 국제적으로도 호평
[칸] 이곳에도 '한류' 바람… 그런데 일본은 없네!
[칸] 우디 앨런, 한국계 아내 순이와 참석 눈길
[칸] '누드비치'도 아닌데 훌렁 벗은 여성들 과감하네!
[칸] 쭉쭉빵빵 글래머 미녀들 즐비한 '천국'의 풍경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 인기 연재·칼럼 ◀◀◀
맛있는 色수다은밀한 성생활 '性남性녀'성관계 혁명?황제의 정력제?
식색성야(食色性也)사주풀이무속세상늑대의 속마음성형 이야기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