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고마움 전해… "저는 홍삼 챙겨주죠" 호호

사진=김지곤기자 jgkim@
"고맙죠, 제가 챙겨줘야 하는데…."

배우 김효진이 연인인 배우 유지태에 대한 애틋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효진은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지태의 외조에 대해 조심스레 공개했다.

김효진은 "오빠가 촬영이 없을 때에는 미용실에 빵 등 간식을 가져다 주곤 해요. 제가 잘 챙겨줘야 하는데 오빠가 오히려 잘 챙겨주는 것 같아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효진은 "저 역시 가끔 오빠에게 홍삼을 챙겨주곤 한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유지태와 지난 2007년부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나 권상우 결혼식 등 공식 석상에 손을 잡고 당당히 등장하곤 한다.

항상 검은색 수트로 맞춰 입는 데 대해 김효진은 "제가 워낙 블랙을 좋아해요. 따로 옷을 골라주는 것은 아니고요. 가기 전에 통화하며 '무슨 색깔 입을거야?'하고 물어본 뒤 색깔 정도 맞췄을 뿐이에요"라며 쑥스러워했다.

김효진이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유지태의 작품에 출연할 계획은 없을까.

"오빠가 써 주면요, 호호."

김효진은 7월9일 개봉되는 영화 (감독 민규동 등ㆍ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나루 역을 맡아 엄정화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27일 시작된 연극 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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