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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김지곤기자 jgkim@
물공포증 설경구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원래 수영 잘 못해… 초등생때 안좋은 기억" 고백
'해운대' 대부분 수중 촬영… 물과 친해지려 노력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 있다."

배우 설경구가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설경구는 쓰나미(지진해일)을 소재로 한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ㆍ제작 JK필름)에 출연하며 물 속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다. 설경구는 25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원래 수영을 잘 못한다. 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때 물놀이를 하다 죽을 뻔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물가에 잘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설경구는 <해운대> 촬영 내내 실제 부산 해운대에서 머물며 물과 친해지려 노력했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해운대 바닷가에서 스태프와 체육대회를 즐기며 현지 사람처럼 보이려 신경을 기울였다.

설경구는 "촬영을 앞두고 따로 수영을 배우지는 않았다. 쓰나미에 휩쓸려 내려가는 역할이기 때문에 수영을 잘 할 필요는 없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 해운대와 같은 해수욕장을 찾은 적도 거의 없다. 수영은 영화 <실미도>를 촬영하며 배운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는 <해운대>에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도 못하는 무뚝뚝한 소시민 최만식 역을 맡았다.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전작들과 달리 자연재해 앞에 무기력한 인물을 보여준다. 설경구는 "쓰나미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담긴다"고 말했다.

설경구 하지원 엄정화 등이 주연을 맡은 <해운대>는 오는 7월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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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6/26 06:30:38   수정시간 : 2013/04/25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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