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는 단연 원나이트?

우리나라 남녀가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에로스가 처음 만난 남녀의 하룻밤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사이트 싸이월드와 영화 (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컬처캡 미디어)가 최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는 내로라하는 배우 16명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으는 작품. '에로스'를 주제로 5명의 중견 감독들이 한데 뭉쳐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펼쳐냈다. "영화 속 내가 생각하는 에로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에피소드는?"이라는 주제의 이색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변혁 감독은 '처음 만난 남녀의 매력적인 하룻밤', 허진호 감독은 '생사를 넘어선 부부의 애절한 사랑', 유영식 감독은 '두 여배우의 괴팍한 영화감독 유혹하기', 민규동 감독은 '남편의 애인과 아내의 기묘한 동거', 오기환 감독은 '고교생들의 아슬아슬한 커플체인지 게임' 을 소재로 했다.

영화 속 다섯 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에피소드는 바로 참여자의 절반 가량이 압도적으로 선택한 '처음 만난 남녀의 매력적인 하룻밤'이었다.

변혁 감독이 연출하고 장혁, 차현정이 주연을 맡은 이 에피소드에는 출근길 처음 만난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한 줄다리기와 우연한 만남을 특별한 인연으로 바꾸어가는 그들의 짜릿한 사랑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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