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도발적 대사…
엄정화, 진한 목욕신…

화제의 영화 (감독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ㆍ제작 컬처캡미디어,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색다른 노출로 열연을 펼친다.

는 '에로스'라는 주제로 다섯명의 국내 대표 감독들이 다채롭고 농밀한 성담론을 펼쳐낸 옴니버스 영화.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파격적인 정사신과 키스신으로 연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엉덩이 드러나는 감각적 러브신 연출

# 배종옥= 팜므파탈로 변신

중견배우 배종옥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가장 많은 변신을 보여준다. 배종옥은 유영식 감독의 에피소드에서 도발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러브신의 수위도 비교적 높다.

극중 톱배우 역의 배종옥은 까다롭고 괴팍한 영화감독을 길들이는 방법을 신인배우 김민선에게 전수하면서 동성애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과감한 러브신도 연출했다. 배종옥은 특히 엉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감각적인 정사신에서 40대 중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완벽한 몸매를 보여줬다.

요염한 눈빛+파격 대사'섹시녀'변신

# 김민선= 도발적인 대사 압권

영화 에서 전라의 연기를 펼친 김민선은 순진한 신인배우에서 도발적 몸짓이 가득한 완벽한 섹시녀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가슴골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요염한 눈빛과 완벽한 S라인으로 감독 김수로만을 위한 춤과 노래를 선보인 것도 압권.

김민선은 또 첫 경험에 대한 김수로의 질문에 "뭐랄까…몸 속으로 뜨거운 것이 들어왔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라고 말하는 등 파격 대사를 펼친다.

치명적 사랑…아슬아슬 목욕신 선보여

# 엄정화= 농도 짙은 목욕신 펼쳐

엄정화는 민규동 감독의 에피소드에서 남편의 애인(김효진)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 아내 역을 맡아 애증이 교차하는 치명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본인의 영화에 100% 몰입, 어떤 정사신도 서슴없이 시도했던 엄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농도 짙은 목욕신을 선보인다. 특히 남편의 애인 김효진이 엄정화의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에서는 동성애적인 야릇한 분위기도 감돈다.

'화이트셔츠'만 걸친채 잠자리 유혹

# 차현정= 세련된 베드신

차현정은 현대인들의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원나잇 스탠드'를 그려낸 변혁 감독의 에피소드에서 세련된 베드신을 선보였다.

차현정은 출근길에 처음 만난 남자(장혁)와의 잠자리에서 화이트 셔츠만을 걸친 채 장혁을 도발적으로 유혹한다. 차현정은 상반신과 엉덩이골을 드러냈지만 외설스럽지 않고 감각적인 노출을 표현했다.

과감한 상반신 노출…애절한 베드신

# 차수연, 이시영= 파격적이고 짜릿한 정사신

허진호 감독의 에피소드에선 차수연이 죽어서도 남편을 떠나지 못하고 남편 곁을 맴도는 아내역을 맡아 슬프고도 애절한 베드신을 펼쳤다. 차수연은 특히 상반신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장면을 감행해 그동안의 부드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깨뜨렸다.

오기환 감독의 에피소드에선 배우 이시영이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인다. '커플 체인지' 게임을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가 아닌 낯선 남자와의 키스로 짜릿한 자극을 느끼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는 7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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