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1mm를 찾아라] 수상스키 마니아… 대역 없이 소화

'청순미인' 김하늘이 과연 액션을 잘 할까?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감독 신태라ㆍ제작 하리마오 픽쳐스ㆍ4월23일 개봉)에서 제트 스키를 타는 스틸이 공개됐다.

사실 김하늘은 평소에도 제트 스키를 즐기는, 수상 스키 마니아. 지난해 11월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맨발에 어깨가 드러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펄펄 날았다는 후문이다. 당연히 대역은 NO.

사흘간의 촬영 내내 김하늘은 펄펄 날았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서서 타는 기교를 과시하기도 했다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김하늘이 물어 빠질까봐 스태프는 전전 긍긍했지만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정작 본인은 너무 즐겁게 촬영해 '액션신동'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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