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 예고편 공개, 유튜브서 조회 30만건… 해외팬 찬사

배우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이 개봉 전부터 세계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지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감독 크리스 나흔)의 예고편이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주일 전 공개된 일본어판 예고편이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22일 오후 5시 현재 3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국에서 지난해 개봉된 뱀파이어 영화 이 성공을 거둔 터라 에 대한 기대도 크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원작 애니메이션이 굉장했던 터라 영화도 대단할 것이다" "을 잇는 또 하나의 대작 뱀파이어 영화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연을 맡은 전지현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지현은 에서 여주인공인 뱀파이어 사야 역을 맡았다.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전지현은 기존 이미지를 벗고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전지현을 알아 본 해외팬들의 글도 눈에 띈다.

유튜브 동영상 댓글란에는 "전지현은 완벽한 얼굴과 몸매를 가진 배우다"(이탈리아) "를 통해 전지현을 알게 됐다. 이번 영화에 기대가 크다"(필리핀) 등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는 일본 감독 오시이 마모루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만든 작품이다. 할리우드 영화 등을 연출한 크리스 나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는 오는 5월29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국내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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