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홍지영ㆍ제작 ㈜수필름)이 일본에 수출됐다.

은 지난해 11월 열린 북미지역 최대 필름마켓인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ㆍ AFM)에서 일본의 쇼게이트에 판매됐다. 국내에서 잇단 흥행 실패로 한국 영화들의 일본 판매가 주춤했었는데 은 가편집본 상태에서 판매에 성공했다.

특히 은 이례적으로 국내 개봉 이후 4개월 만인 오는 6월 일본에 개봉될 예정이다. 일본은 홍보와 극장 배급상황을 고려해 통상 최소 6개월 이상의 마케팅 기간이 필요한데 의 경우 이보다 앞당겨 일본 스크린에 걸리게 됐다.

신민아 주지훈 김태우의 로맨스를 그린 은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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