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장면 등 삭제후 재심의

영화 의 예고편이 반려돼 재심의를 거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의 예고편이 최근 '18세 관람가'를 받아 편집을 했다.

'개새끼' 등의 욕설과 칼이 등장했다는 이유만으로 퇴출을 당한 것이다. 예고편이 '전체 관람가'이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고 다시 심의를 받았다.

현재 영화를 편집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내심 신경을 쓰고 있다. 자칫 자기검열을 통해 스릴러의 묘미를 살리지 못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다.

은 연예기획사 대표(엄태웅)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뒤 자신의 핸드폰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남자(박용우) 때문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의 스릴러다. 은 2월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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