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영진과 "서로 비밀번호도 공유" 공개해 부러움 사

"여자친구는 단축 번호 1번."

배우 엄태웅이 연인인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의 번호가 휴대전화 단축번호 1번에 저장돼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엄태웅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한컴)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여자친구와 서로 비밀번호를 공유한다. 여자친구가 자리에 없을 때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확인하고 안심하곤 한다"고 고백했다.

엄태웅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용우의 경우 배우 조안과 공식 커플이다. 박용우는 엄태웅과 달리 "기계치라 단축번호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고백했다. 박용우는 "핸드폰에 대부분 여자친구 사진이다"고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은 핸드폰 없이는 1초도 살 수 없는 연예기획사 대표 엄태웅이 자신의 핸드폰을 갖고 있다는 박용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릴러로 2월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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