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배우를 위협하는 20대 샛별이 스크린을 수놓고 있다.

영화 (감독 박광춘ㆍ제작 커리지필름)의 배우 박보영과 문채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의 김혜수, 의 전도연, 의 문소리 등 현재 활약 중인 30대 여배우를 맹추격하고 있다.

박보영은 에서 반장 역할을 맡아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성근(김수로)이 체육 교사에서 영어 교사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는 학생이기도 하다.

박보영은 SBS 에서 구혜선의 아역으로 소혜 왕후 역할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보영은 최근 에서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충무로 대형 여배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문채원은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어두운 면을 지닌 학생을 연기했다.

문채원은 SBS 에서 신윤복(문근영)의 상대역인 기생 정향 역에 낙점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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