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배우 전도연이 영화 (감독 이윤기ㆍ제작 ㈜스폰지이엔티,영화사 봄) 촬영 중 안고 다니던 곰인형에 병운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는데요.

병운은 영화에서 하정우가 맡은 배역 이름으로, 영화 속에서 전도연의 옛 남자 친구죠.

전도연은 겨울에 촬영하느라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 곰인형 안에 핫 팩을 넣어 안고 다녔다고 하네요. 전도연은 하정우에게 때로는 따끔하게 지적하고, 때로는 격려하면서 대 선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곰인형 병운을 꼭 안고 있었던 만큼 영화에서는 스킨십이 없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스킨십이 있던 셈일까요?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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