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병헌 송강호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에 출연한 또 다른 '놈'이 영화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센 놈'으로 불리는 배우 마동석(37)이 그 주인공.

마동석은 극중 이병헌이 두목인 마적단 창이파의 넘버3 '곰'으로 출연한다. 이름 그대로 곰 같은 막강 파워를 앞세운 캐릭터다. 레게 머리와 야성적인 의상을 입고 쇠망치를 휘둘러 대는 액션 등이 눈길을 끌며 영화의 숨은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동석은 촬영 당시 50도가 넘는 몽골 사막에서 1시간 30분이 넘게 걸리는 분장과 유난히 많은 액션신 덕분에 죽을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분장한 마동석의 무시무시한 외모에 현지인들이 그를 피해 다녔다는 일화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5년 영화 으로 스크린에 진출한 마동석은 데뷔 전 연예인 전문 헬스트레이너로 이름을 날린 유명인사다. 정우성과 조인성의 근육질 몸매가 그의 작품이라는 것.

마동석은 지난해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에서는 '미키성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영화 , SBS 드라마 , KBS 2TV 에도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놈놈놈'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만주를 배경으로 보물지도를 둘러싼 좋은 놈(정우성), 나쁜 놈(이병헌), 이상한 놈(송강호)의 활극을 그린 한국형 웨스턴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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