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스코프] 개성만점 여우들 스크린 점령

한국 영화 부활의 견인차로 기대를 모으는 여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감독 강우석ㆍ제작 KnJ엔터테인먼트)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불황의 한국영화에 부활의 불씨를 붙인 가운데 하반기에는 여배우의 힘도 큰 몫을 할 예정이다. 손예진 수애 박시연 공효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7~10월 사이 영화를 개봉하고 한국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상반기 와 현재 상영 중인 에 이어 개봉을 앞둔 등 '남자 영화'들 일색인 것처럼 보이지만 조용히 영화를 촬영한 실력파 여배우들이 각기 특색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는 것. 손예진 수애 박시연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여배우는 수애. 수애는 24일 개봉될 (감독 이준익ㆍ제작 타이거픽쳐스,영화사 아침)에서 수애는 MBC 드라마 에서 보여준, 발랄한 캐릭터와는 상당히 다른 역을 맡았다.

베트남전이 배경인데다 남편을 찾아나서며 위문공연단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설정부터 차별된다. 수애는 1970년대 여인의 외모와 내면 연기까지 제대로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측은 "수애 외의 배우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수애에게 가장 먼저 시나리오를 줬다"고 했을 정도.

수애에 이어 박시연이 8월14일 관객을 만난다. 영화 (감독 류승완ㆍ제작 외유내강)에서 미스터리 첩보원 역을 맡았다. 단편으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의 장편 버전으로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연은 지난해 곽경택 감독의 에서 처연한 여인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도발적인 캐릭터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박시연은 최근 MBC 에서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만큼 에서의 연기력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가을에는 청순미의 대명사 손예진이 돌아온다. 올초 를 거쳐 최근 MBC 에서 당찬 캐릭터를 연기했던 손예진은 올 가을 개봉할 에서 전작들과 비교해 가장 도발적인 역할을 맡았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에서 남편에게 "다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이중생활을 하는 자유연애주의자를 맡았다. 손예진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며 촬영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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