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타감독 페르소나 '흥행빅뱅'

김지운 -이병헌 '놈놈놈'… 강우석-설경구 '강철중: 공공의적'… 이준익-정진영 '님은 먼곳에'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김지운-이병헌

▲강우석-설경구

▲이준익-정진영
올 여름, 극장가는 스타 감독의 페르소나 대결이 불꽃 튈 전망이다.

강우석 이준익 김지운 감독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워 전쟁을 치른다.

강 감독은 설경구와 <강철중: 공공의 적 1-1>(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ㆍ19일 개봉ㆍ이하 강철중), 이 감독은 정진영과 <님은 먼 곳에>(제작 타이거픽쳐스,영화사 아침ㆍ7월 개봉), 김 감독은 이병헌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제작 바른손엔터테인먼트ㆍ7월17일 개봉ㆍ이하 놈놈놈)을 통해 한국 영화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가장 먼저 타석에 선 강우석 감독은 설경구를 통해 <강철중>을 그린다. 설경구는 <공공의 적> 1,2에서 강철중으로 강우석 감독을 대신해 '공공의 적'을 잡기에 바빴다. 강철중의 동물적인 감각과 추진력은 한국 영화계에서 자타공인 '맏형'인 강 감독과 닮아있다.

설경구는 <공공의 적> 시리즈와 <실미도> 등 강 감독이 직접 연출한 작품은 물론, <광복절 특사> <싸움> 등 강 감독이 기획 제작한 작품에도 단골로 얼굴을 내밀었다.

강 감독 역시 최근 가장 아끼는 배우로 설경구를 첫 손에 꼽는다. 강 감독이 흉년이 든 한국 영화계에 대한 책임과, 감독으로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걸고 만든 영화에 설경구를 내세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른다.

이준익 감독과 정진영은 <님은 먼 곳에>를 통해 <황산벌><왕의 남자><즐거운 인생>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정진영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이준익 감독의 작품에 윤기를 준다.

이 감독은 정진영을 가리켜 '홍명보'라고 칭한다. <즐거운 인생> 개봉 당시에도 이 감독은 "스트라이커는 많아도 홍명보는 하나다. <황산벌> <왕의 남자><즐거운 인생>에서 정진영은 홍명보다. <즐거운 인생>에서 정진영이 홍명보고, 김상호 장근석 김윤석은 스트라이커,<님은 먼 곳에>에서 수애가 스트라이커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감독이 <님은 먼 곳에>에서 정진영을 악역에 자리에 뒀듯, 김지운 감독도 <놈놈놈>에서 이병헌에게 악역을 맡겼다.

김 감독은 이병헌과 지난 2005년 <달콤한 인생>에서 같이 작업한 뒤 이번 작품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췄고 연이어 칸 국제영화제에 같이 진출했다. 김 감독은 "이병헌은 완벽한 배우다. 얼굴 눈빛 목소리 감성 모두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영화계는 이들 감독의 페르소나 대결이 시너지 효과를 내 한국영화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영화 '놈놈놈' 관련기사 ◀◀◀
☞ 헉! 팔이 부러진 채로… 정우성 '독~한 놈'
☞ 한국의 알랭 들롱! 이병헌 '칸의 남자' 답네~
☞ 칸서도 잇단 박수갈채 '놈놈놈' 한국영화 새지평
☞ '놈놈놈' 김지운 감독, 세계 거장들과 어깨 나란히
☞ '이상한' 송강호! '나쁜' 이병헌! '좋은' 정우성!
☞ 이병헌 전용기 타고 칸으로… '특급대우'

▶▶▶ 영화 '강철중' 관련기사 ◀◀◀
☞ 설경구에게 정재영은 '마이너스의 손(?)'
☞ 설경구 "촛불집회 앞장선 고교생 든든해"
☞ '티켓파워' 배우 설경구 보다 감독 강우석?
☞ 너무 성실한 나머지… 설경구는 3無 배우?
☞ 설경구 '백 투더 강철중' 아~ 쉽지 않네!
☞ '공공의 적' 촛불시위 유행어 됐다! 우연?

▶▶▶ 영화 '님은 먼곳에' 관련기사 ◀◀◀
☞ 흠뻑 젖은 허벅지 몸매 훤히… "수애 맞아?"
☞ 오직 수애 뿐이네… 앗! 못보던 모습까지
☞ 처연한 모습 저 아낙네가 정말 수애라고?
☞ 이준익 감독, 숨겨놨던 '미술가의 꿈' 이뤘다
☞ 컴백 U턴… 드디오 스크린 별들이 온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08/06/16 07:05:40   수정시간 : 2013/04/25 11:48:03
AD

테마 갤러리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