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리포트

'고맙다, 프랑스.'

영화 (감독 김지운ㆍ제작 바른손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ㆍ이하 놈놈놈)이 프랑스에 특별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제61회 칸 국제영화제의 전세계 언론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영화제 주최국인 프랑스의 특별한 배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열리는 기자회견에 유럽 각국과 미국, 아시아 지역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자 프랑스의 수입홍보사가 특별히 프랑스 언론의 인터뷰를 개봉 시기로 미뤄줬다.

은 지난 2006년 으로 칸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김지운 감독에 대한 관심이 큰 덕분에 세계 각국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측은 "미국의 경우 리메이크 가능성도 있어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독일 등에서는 김지운 감독의 인지도가 높아 기자회견 요청이 많다. 다행히 프랑스에서 오는 10월 이 개봉될 때 언론 인터뷰를 해도 좋으니 이날 인터뷰 시간을 다른 나라에 할애하라고 배려해줬다"고 밝혔다.

이 이미 지난해 칸에서 프랑스의 유명 배급사 ARP와 영국 TARTAN에 선판매됐고, 24일 갈라 스크리닝에는 미국 유력 배급사 와인스타인 등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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