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조재현과 함께 '마린보이'서 호흡

배우 박시연이 영화 '타짜'의 김혜수에 버금가는 팜므파탈의 아성에 도전한다.

광활한 바다 속에서 마약을 몸에 숨겨 운반하는 마린보이를 둘러싼 범죄스릴러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에서 도발적이고 섹시한 유리 역을 맡은 것.

평소 백치미와 섹시미가 공존한다는 평을 받아온 박시연이 '마린보이'를 통해 본격적인 팜므파탈 연기를 펼친다. 박시연이 맡은 유리는 마약 운송책 천수(김강우)와 천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강사장(조재현)의 위험한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모든 계획을 뒤흔드는 인물.

재즈싱어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진짜 정체를 숨긴 채 강사장과 천수를 섹시한 매력으로 유혹하며 은밀한 계획을 펼치는 위험한 인물이다.

박시연은 영화 '타짜'의 정마담을 능가하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의 유리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철저한 변신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는 관계자의 전언.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완벽한 재즈 싱어 연기를 위해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 있다.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바다 속 마약 운반책 천수 역은 김강우가 맡았다. 천수는 억대의 도박 빚 때문에 신종 마약을 몸 안에 숨겨 바다 속을 헤엄쳐 운반하는 마린보이로 조련 당하며 범죄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는 인물. 김강우는 수영선수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스킨스쿠버 연습과 수영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수영 실력을 키우는 중이다.

천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강사장은 조재현이 맡았다. 조재현은 '뉴하트' 최강국 교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버리고 마약 비즈니스의 대부 강사장으로 무서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원종이 마약 단속반 강반장 역을, 오광록이 도청 몰래카메라 전문 박박사 역으로 합류한다.

'마린보이'는 지난 17일 서울 양평동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천수와 유리의 강렬한 첫 만남이 이루어진 이날 촬영 현장에는 촬영 분량이 없는 조재현과 오광록이 현장을 방문해 김강우, 박시연과 촬영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마린보이'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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