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루지기'서 호흡…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

배우 봉태규가 대선배인 윤여정과 베드신을 가장 어렵지 않았던 베드신으로 꼽았다.

봉태규는 8일 영화 (감독 신한솔ㆍ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5월1일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출연 여배우 중 윤여정과 베드신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꼽았다.

윤여정은 47년생이고, 봉태규는 81년생이다. 윤여정은 봉태규의 어머니 뻘인데다 데뷔도 한참 앞선 대선배다. 영화 에서 문소리에 이어 연상의 여인과 두번째로 베드신을 찍은 셈이다.

봉태규는 "윤여정 선생님과 베드신을 앞두고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하나도 떨리지 않았다. 선생님이 굉장히 '쿨'하게 대해주셨다. 연세나 그동안 이미지를 생각해도 쉬운 일이 아니셨을 텐데, 전혀 권위적이지 않게 임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나 유쾌하게 촬영했다. 촬영한 뒤 푹 잘 잤을 정도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에서 변강쇠를 맡아 신인 김신아, '착한 가슴'의 서영, 전수경 등과 정사신을 펼쳤다. 봉태규는 심지어 그동안 베드신을 촬영한 영화까지 통틀어 윤여정과 찍은 베드 신이 가장 편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그동안 베드신을 몇 번 찍어봤지만 베드신을 찍은 여배우 중 윤 선생님이 가장 어렵지 않았다. 제일 재미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관련기사 ◀◀◀

☞ 그렇게 닭살 떨더니… 봉태규-이은 끝내 결별

☞ 헉! 딸의 남친과 하룻밤? 그래도 좋다니!

☞ 노팬티(?) 김신아 "변강쇠 홀릴 만하죠?"

☞ 소녀·유부녀·처녀… 성적 흥분시킨 '대물'은..

☞ 전라노출 거뜬! 여배우들 "나이는 숫자일뿐"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