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이 숨겨놨던 미술가의 꿈을 이뤘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위치한 구마 갤러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감독은 박불똥 조훈 주인경 황현호 등 화가들과 함께 < Life is Suddenly>(부제 연소자 입장불가!)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구마갤러리는 이준익 감독의 호 ‘구마(丘磨)’에서 나온 이름이다. 구마는 언덕을 갈아 평지를 만든다는 뜻. 이 감독의 딸 이다연씨가 갤러리 대표를 맡는다.

이 감독은 세종대 미대를 중퇴한 뒤 영화 광고계에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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